엔브레인, 22억원 규모 한국정보화진흥원 사업과제 수주

유재성 기자

작성 2020.07.23 01:18 수정 2020.07.23 01:18



치매 조기진단과 예방을 목표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엔브레인(대표 수 킴)은 한국정보화진흥원(NIA)이 추진하는 ‘2020 인공지능(AI)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’ 중 ‘치매진단 뇌 영상 AI 데이터’ 분야의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.

삼성서울병원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질 본 사업의 사업비는 227천만원이고, 7월 현재 진행 중이며 이후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. 엔브레인이 자체적으로 임상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와 삼성서울병원의 치매 연구 및 진단 경험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(biomarker, 몸속 세포나 혈관, 단백질, DNA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중요한 지표)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. 이에 스타트업인 엔브레인의 선정은 해당 업체의 탄탄한 기술력과 인력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성과로 보여진다.

 



본 사업은 치매 조기진단 및 예방을 위한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기 위해 치매 관련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. 치매는 무증상기가 15 - 20년에 이르는 소리 없는 질환으로 불리운다. 따라서 적극적인 치매 예방 및 조기진단은 그 어떤 다른 질병보다 중요하다. 또한, 시장에서 필요한 양질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하여 단기간에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해결책으로 삼고자 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(NIA)의 취지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, 최근 잇따라 신약후보물질 개발에 실패하고 있는 치매질환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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